[선한이웃]이주민들 상처 치유하는 송인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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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이웃]이주민들 상처 치유하는 송인선 대표

CBS는 우리 주변에서 이름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선한이웃 코너를 마련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의지할 곳 없는 이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를 유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03년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으로 들어왔다 현재는 불법체류자가 된 미야마인 A씨.

A씨는 안료공장에서 일하다 실명위기를 맞았습니다.

[녹취]000/미얀마인

"지금 시력이 어느 정도여요. 아주 심하면 세번씩 주사를 맞아요"

한국생활 15년 동안 본인이 만져본 돈이 거의 없을 정도여서 치료를 엄두도 내지 못했으나 경기글로벌센터의 도움으로 최근 안과수술을 받았습니다.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는 A씨처럼 의지할곳 없는 이주민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선교회 사무국장으로 미얀마와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의료봉사를 다니면서 이주민돕기 사업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인터뷰]송인선 대표/(사)경기글로벌센터

"한국인에 대한 폭행 폭언 이런 것들이 이뤄지는 것을 저희들이 직접 목격하면서 0431 거기에 대해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한사람이 상처받으면 한국인에 대한 나쁜 감정들이 전달됩니다"

가나인 마튼씨는 15년전 자동차 폐타이어 분쇄기에 손을 다쳐 장애인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재입국해 모 대학병원에서 재수술을 받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경기글로벌센터는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한 이주노동자와 그들의 자녀들에게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주노동자와 자녀들 250여명이 경기글로벌센터에서 한국말과 한국문화, 한국학교의 학과공부도 배우고 있습니다.

경기도 부천에 있는 경기글로벌센터는 이처럼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한 외국인 뿐만아니라 불법체류자 등 이주노동자와 그 자녀들의 삶의 한 터전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인선 대표/(사)경기글로벌센터

"한국의 와 있는 단 한사람이라도 마음에 상처받지 않고 안정된 생활과 정착을 도와야겠다 그때부터 마음먹고 이일을 시작했는데… "

송 대표는 학교공부가 끝나고 경기글로벌센터에서 한국을 배우는 이주민 자녀들에게 저녁밥을 주고 싶지만 예산상의 문제로 라면만 주는 것이 안타깝다고 얘기합니다.

[영상취재 최헌 영상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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