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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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외

  • 2018-04-30 20:29

[앵커]
새로나온 책 소개 시간입니다.

구약학자 존 월튼 교수가 고대 근동 지역의 문헌 해석을 바탕으로 창세기의 기원 이야기를 연구한 책을 펴냈습니다.

이빛나 리포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 존H. 월튼 지음 김광남 옮김 / 새물결플러스 펴냄

창세기와 고대 근동 문헌 간의 비교 연구에 힘써 온 구약학자 존 월튼 교수가 고대인들의 세계관에 맞춰 창세기의 서두를 연구한 책을 펴냈습니다.

저자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받아 복수의 인류에서 대표자로 선발된 존재들"이라며, 그래야만 구약 이스라엘과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가 온 세상의 운명을 짊어진 존재라는 사실이 확증된다"고 주장합니다.

책에는 유명신학자 톰 라이트가 아담과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해 기술하며, 저자의 주장에 동의함을 밝히는 특별 기고문을 함께 싣고 있습니다.

 


◇ 처음 시작하는 기독교강요 / 김태희 지음 / 세움북스 펴냄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다룬 명작이지만 내용의 깊이와 방대함 때문에 어렵게 느껴졌던 칼뱅의 '기독교강요'를 알기 쉽게 설명한 안내서가 나왔습니다.

책은 기독교강요의 80가지 주제들을 쉽고 간결하게 해설하며 각 장마다 핵심요약과 나눔을 위한 질문을 함께 실어 교회학교와 소그룹에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 질문과 답변 / 이언S. 마컴, C.K.로버트슨 지음 양세규 옮김 주낙현 해설 / 비아 펴냄

버지니아 성공회 신학교 총장 이언 마컴과 미국 성공회 의장주교의 신학자문 C.K. 로버트슨이 성공회 신앙 해설서를 펴냈습니다.

책은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성공회 신앙의 기초부터 사회윤리적 문제까지 성공회가 '그리스도교' 교회로서 어떠한 신앙관과 특징을 지녔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질문과 답변 뒤에는 함께 나누기 좋은 질문이 실려 있고, 뒤편에는 책의 전체 맥락을 보여주는 해설과 더 읽어볼만한 책 목록이 실려 있습니다.

 


◇ 존재의 마음 / 박재천 지음 / 창조문학사 펴냄

목회자이자 시조시인이었던 영파 박용묵 목사의 탄생 백주년을 기념해 그의 아들 박재천 목사가 시집을 펴냈습니다.

책은 저자가 매일 SNS에 올린 시들을 모아 펴낸 것으로, 저자의 신앙고백과 일상의 감정들이 녹아있는 90여편의 시가 실려 있습니다.


[영상취재] 정선택 최내호(수습) [영상편집] 전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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