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안교회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제3회 지역어린이 행복축제 '해피투게더'가 5월 12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대구동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지난 2016년부터 대구 영안교회가 시작한 이번 행복축제는 지역 어린이들과 부모들를 초청해 에어로켓 날리기, 블록조립 체험, 에어바운스 운영 등 15개 부스를 운영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떡볶이와 김밥, 팝콘, 아이스크림 등 풍성한 먹거리 나눔과 단체 놀이를 통해 상품도 지급해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 영안교회 김치성 목사는 "이 가까운 곳에서 함께 사랑을 나누고 관계를 회복하고 또 행복을 느낄수 있는 그러한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 일들이 앞으로 계속 진행되어서 이 지역 사회을 아름답게 섬기는 교회로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