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빛내리교회, 이연길 목사 초청 일일 부흥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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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빛내리교회, 이연길 목사 초청 일일 부흥회 열어

  • 2018-05-21 09:45

20일 '행복한 공동체'를 제목으로 이야기식 설교 전해

미국 달라스빛내리교회 이연길 원로목사 (포항CBS)

 

포항빛내리교회(담임목사 신수일)는 5월 20일 교회 본당에서 미국 달라스빛내리교회 이연길 원로목사를 초청해 일일 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회는 교회 성도와 새신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와 오후 1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마련됐다.

이연길 목사는  장로회 신학대학교와 대학원, 미국 콜롬비아 신학교, 루이빌 신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동일교회 목사에 이어 미국 달라스 빛내리교회 원로목사로 섬기고 있다.

이와함께 맥코믹 신학교 객원교수를 지냈고, 장신대 설교학 강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는 '말씀과 만남' 등을 펴냈다.

포항빛내리교회는 5월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30분 미국 달라스빛내리교회 이연길 원로목사를 초청해 일일 부흥회를 개최했다. (포항CBS)

 

이 목사는 이야기식 성경공부와 설교인 '내러티브 설교'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15년간 국내외 세미나를 통해 '말씀 목회'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신수일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미옥 집사의 기도와 성경봉독에 이어 이연길 목사가 강사로 나서 요한복음 2:1~11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봉헌과 이연길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연길 목사는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교회를 다닌다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내안에 들어와 함께 사느냐의 여부"라며 "우리의 믿음은 교회를 넘어 하나님께로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주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빛내리교회 (포항CBS)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빛내리교회는 지난 2016년 10월 예수전도단 포항지부에서 첫 예배를 드린 뒤 11월 예배당 부지를 구입했으며, 포항남노회를 통해 설립 청원을 허락받고 지난해 4월 30일 설립했다.

포항빛내리교회는 주일 오후 어린이를 위한 '새소식반'과 '제자대학'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주 주일과 목요일에는 지역민을 위한 '붕어빵 전도'활동을 펼치고있다.

한편,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이날 저녁 7시 프라미스홀에서 이연길 목사를 강사로 저녁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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