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무엇이 문제인가?', 평신도 연합세미나 포항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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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무엇이 문제인가?', 평신도 연합세미나 포항개최

  • 2018-05-24 10:08

23일 포항동부교회에서 김지연 약사를 강사로

반동성애 평신도 연합세미나가 5월 23일 오후 7시 포항동부교회에서 개최됐다. (포항CBS)

 

동성애 바로알기 운동이 교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반동성애 평신도 연합세미나'가 5월 23일 오후 7시부터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에서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이사)를 강사로 개최됐다.

'동성애!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예장통합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와 여전도회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예장통합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평신도지도부와 포항노회 동성애 대책위원회, 포항건강한가정지킴이 연합/연대 등이 후원했다.

김지연 약사는 이화여대 약대 졸업 후 캘리포니아 약사고시와 캐나다 약사고시를 합격한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로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 연합' 상임대표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장 이수현 장로(포항소망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포항노회 여전도회연합회장 김춘호 권사의 기도,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장 김종도 장로의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에베소서 6:12~13을 통해 '영적전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지연 약사는 "동성애 문제는 사람과의 전쟁이 아닌 배후에 있는 죄를 짓게하는 악한 영과 싸우는 영적 전쟁"이라고 말했다. (포항CBS)

 

김영걸 목사는 "영적인 문제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기독교적 정체성을 지킬 수 있다"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깨닫고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지연 약사는 강사로 나서 "동성애! 무엇이 문제인가?"라를 제목으로 강의한 뒤 포항남노회 평신도지도부장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김지연 약사는 "동성애 문제는 사람과의 전쟁이 아니다"며 "배후에 있는 죄를 짓게하는 악한 영과의 존재를 깨닫고 싸워야 하는 영적 전쟁"이라고 말했다.

김 약사는 또 "성적취향인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하고, 유전이라고 우기는 왜곡된 지식이 동성애를 미화시켜 동성혼 합법화의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동성애가 법제화될 경우 성경을 제외한 사회전반의 인프라가 친동성애적으로 바뀌는 이른바 동성애 독재가 우려된다"며 "비난과 혐오를 조장하기 보다는 반동성애를 위한 이론적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장 이수현 장로 (포항CBS)

 

한편, 포항건강한가정지킴이 연합/연대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극동방송 공개홀에서 김지연 약사를 강사로 동성애 반대 핵심집중 교육을 위한 '제1회 포항건가연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10-5144-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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