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교회 반성은 목사 위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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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교회 반성은 목사 위임 감사예배

  • 2018-05-28 16:20

2018년 5월 26일(토) 오후 2시 명덕교회당

명덕교회는 지난 1월 장희종 원로목사 추대 예배를 드린데 이어 약 4개월 만인 5월26일(토), 후임으로 결정된 반성은 목사의 위임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그동안 임시 당회장으로는 시찰장인 신성현 목사(월배중앙교회 담임)가 그 직책을 수행했다.

정근두 목사(울산교회 담임)

 

1부 예배 설교자로 나선 정근두 목사(울산교회 담임)는 “좋은 목회자”란 제목으로 “목회자의 운명은 성도들과 함께 해야 한다.”며 “반 목사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이 주신 사역의 의미를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의 마지막 순서인 축도는 명덕교회 원로목사인 장희종 목사가 맡았다.

2부 위임식에 이어 3부 축하 및 인사 시간에는 권면과 축사, 선물 증정, 축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위임 받는 목사에게 권면의 말을 전한 강학근 목사(서문로교회 담임)는 3가지 'S'로 시작하는 단어로 말문을 열었다. 첫째는 Salvation(구원의 감격이 있고) 둘째는 Spiritual(깊은 영성을 가지고) 그리고, 셋째는 Scholarship(깊은 학식을 겸비하라)으로 권면의 말을 남겼다. 배상철 목사(시온성 교회 담임)는 “하나님이 세우신 종을 잘 선대하고 협력하면서 기도로 후원하라.”고 교인들에게 권면했고, 이어진 축사시간에는 반 목사가 부교역자로 섬겼던 울산동부교회를 담임하는 이광수 목사가 전했다.

반성은 목사(명덕교회 담임)

 

답사 순서에서 반 목사는 “지금까지 걸어온 개인의 히스토리가 명덕교회 위임을 위한 하나님의 준비작업이었다.”며 “좋은 목회자가 되어 성도님을 섬기며 교회의 유익도모를 위해 전심전력하겠으며 목회자로서 말씀준비와 기도 그리고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굳은 결심의 의지를 보였다.

답사에 이어 반 목사의 신대원 56회 동기회가 준비한 축가가 있었고 명덕교회 선임장로인 윤진보 장로가 인사 및 광고를 하면서 모든 예식을 마무리 했다.

한편, 반성은 목사는 목회자 가정의 장남으로 출생하여 부산대학과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새롬교회, 울산동부교회 그리고 울산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울산교회 후원으로 미국 칼빈신학교(신학석사)와 트리니티 신학교(신학박사 코스웍)에서 신약학을 공부했으며 유학 후 울산교회로 돌아와 부목사로 섬기던 중 명덕교회로 청빙받아 명덕교회 위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곽주영 사모와 세아들(하민, 하준, 하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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