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새벽이슬교회, 김재형 목사 취임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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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새벽이슬교회, 김재형 목사 취임예배 드려

  • 2018-06-04 10:41

3일, 제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해

새벽이슬교회는 6월 3일 김재형 담임목사(사진)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포항CBS)

 

포항 새벽이슬교회가 6월 3일 오후 4시 교회본당에서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전 총회장 원팔연 원로목사(전주바울교회)와 노영근 목사(대전태평교회), 경북지방회 회장 이종래 목사(경주중부교회) 등 교계인사와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취임예배에서 대전태평성결교회 부목사였던 김재형 목사가 제 3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김재형 목사는 충남 홍성출신으로 충남대와 서울신학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주바울교회와 대전태평성결교회 부목사를 역임했으며, 가족으로는 백미현 사모와 2녀1남 (다겸, 한겸, 은겸)의 자녀를 두었다.

취임감사예배에서는 경북지방회장 이종래 목사가 '아버지 같은 목회자'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포항CBS)

 

치리목사 왕수일 목사(포항중앙성결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백용주 장로(경주중부교회)의 기도, 서기 이일성 목사(유강교회)에 이어 경북지방회장 이종래 목사(경주중부교회)가 고전 4:14~16을 통해 '아버지 같은 목회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종래 목사는 아버지의 심정을 갖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했던 바울사도의 이야기를 통해 "목회자가 부모의 심정으로 목양할 때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사랑하며 가르치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주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되, 말씀을 삶으로 녹여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부탁한다"고 권면했다.

예배 후 김재형 목사(앞줄 좌측 네번째)와 교계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포항CBS)

 

이와 함께 취임목사 소개와 서약, 치리권 부여, 공포, 합심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인사부장 성환열 목사(경주샘물교회)의 권면, 노영근 목사(대전태평교회)의 축사, 전 총회장 원팔연 원로목사(전주바울교회)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원팔연 목사는 "새벽이슬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죽기살기로 노력하며 사랑으로 섬기는 김재형 목사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재형 목사는 답사에서 "하나님의 은혜 속에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며 "새벽이슬교회 복음으로 영혼구원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북지방회와도 잘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광 장로의 광고, 포항감찰장 오종길 목사(장사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포항새벽이슬교회 (포항CBS)

 

한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새벽이슬교회는 지난 2002년 유승대 목사가 개척한 뒤, 2대 김재성 목사를 거쳐 김재형 목사가 3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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