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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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우려 표명

  • 2018-06-05 18:07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우려를 표명했다.

교회협의회는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한 이번 결정은 최저임금제도의 기본취지를 훼손하는 개악"이라며,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야말로 경제성장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협의회는 또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결정을 전면 폐기해야 한다"며, "최저임금과 관련한 논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충분한 토론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는 지난달 28일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를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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