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가수 이무하, 14일 포항에서 작은 콘서트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CCM가수 이무하, 14일 포항에서 작은 콘서트

  • 2018-06-07 15:13

포항YMCA 주관, 청소년문화공간에서 "지진피해 회복 도울 것"

CCM가수 이무하 (사진=포항YMCA 제공)

 

포항YMCA(이사장 조원호)는 6월 14일 오후 7시30분부터 포항YMCA 2층 청소년 문화공간 카페에서 CCM가수 이무하의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

'회복'을 주제로 마련된 이무하의 작은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포항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을 위한 위로와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무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낮은 음색과 잔잔한 포크 기타 반주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할 계획이다.

이무하는 경북대 작곡과를 졸업한 뒤 대중가수로 활동하다, CCM작곡가 겸 가수로 전향해 신학을 공부한 뒤 전도사가 됐다.

이무하는 지난1995년 발표한 1집 '고향'은 대중가요 앨범, 2집 '다시 동산으로'와 3집 '휘장을 열고'는 CCM 앨범이었으며, 이후 10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2013년 4집 '그리움'을 발표하는 등 음악생활 35년 동안 4개의 앨범밖에 내지 않았다.

포항YMCA 청소년카페 (사진=포항YMCA 제공)

 

이번 작은 콘서트는 이무하의 낮고 굵은 음색에 담긴 깊은 울림을 느끼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콘서트가 열리는 청소년카페 이용에 따른 수익금은 지진피해와 지역 청소년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문의 : 포항YMCA 054-246-1711)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