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소수자의 인권과 다양성을 주장하는 대구퀴어축제가 6월 23일 1시부터 6시까지 4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부스운영과 공연 등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를 반대하는 대구퀴어반대 측도 같은 시각,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생명,사랑,가족 콘서트'를 비롯한 동성애 반대 문구 옷을 입고 동성애 반대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특히 퀴어축제 주요행사인 카 퍼레이드 행진이 시작되자 퀴어반대 측이 도로를 막아서면서 1시간 가량 대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