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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이웃]농촌과 농촌교회 살리기 나선 오필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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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이웃]농촌과 농촌교회 살리기 나선 오필승 목사


[앵커]
CBS는 우리 주변에서 이름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을 소개하는 선한이웃 코너를 마련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농촌을 살려 지속가능한 선교지로 만들기 위해 마을 목회를 하고 있는 오필승 목사를 유영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충남 홍성군 장곡면 신동리 신동리교회 오필승 목사는 마을을 살리는 것이 교회를 살리는 길이라는 생각을 갖고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필승 목사는 두세달마다 목회자가 바뀌었던 신동리교회에 2003년 11월에 부임해 지금까지 목회하고 있습니다.

오필승 목사는 교회를 살리기 위해 신동리마을 살리기에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

[인터뷰]오필승 목사/신동리교회
"농촌이 살아야 농촌에서 교회도 지속가능한 선교가 가능한데 농촌이 죽어가고 있으니까 농촌이 희망이 없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농촌을 희망이 있는 농촌으로만드느냐…"

오필승 목사는 부임한 뒤 신동리교회 앞에 있는 장곡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신동리와 도산리, 지정리, 화신리 등 4개 마을을 살리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 임원진이 꾸려졌지만 오 목사는 이장들의 권유로 사무국장을 맡았습니다.

오필승 목사가 계획하고 직접 작성한 장곡저수지 농촌체험관광단지 개발계획은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체험관광단지로 선정됐습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부예산 42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마을의 다목적회관과 LP가스 배관망 역사박물관 등을 완성했습니다.

오필승 목사는 주민들의 권유로 2013년부터는 마을 이장을 맡고 있습니다.

[현장음]
"신동리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곡농협에서 알려드립니다."

오필승 이장은 마을 발전을 이끌 뿐만아니라마을 노인들의 손과 발이 돼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권형/신동리 노인회장
"이장님이 우리동네 오신뒤로 많이 발전됐죠. 다목적회관 다시 지었지, 4억5천들여서 LPG가스 배관망 사업 이장님이 추진하셨지, 이장님이 많이 하셨어요. 노인들 여기 장곡 볼일 보러 가시려면 못 걸어다니 잖아요. 이장님이 자기 차로 다 왕복으로 모셔다 드리니까."

오필승 목사는 자신의 마을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목회연구소를 만들고 올해 5번째 마을목회자학교를 열어 농촌과 교회를 함께 살리는 방법을 다른 목회자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교회 목회자로 마을 이장으로 교회와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지만 침체에 빠진 농촌과 농촌교회를 살리는 것이기에 지치지 않는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오필승 목사/신동리교회
"저는 농촌마을을 살려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이 있다 보니까 마을을 만들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그런 것이 보람이고 기쁨이 되기 때문에 이장을 본다는 것은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CBS 뉴스, 유영혁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전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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