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목사' 송영선 목사, 포항 기쁨의교회 수요예배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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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목사' 송영선 목사, 포항 기쁨의교회 수요예배 인도

  • 2018-07-05 10:27

4일 '복음의 시작'제목으로 말씀 전해

미국 볼티모어 빌립보교회 송영선 원로목사 (포항CBS)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7월 4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송영선 원로목사(미국 볼티모어 빌립보교회)를 초청해 브니엘 수요예배를 드렸다.

송영선 목사는 고등학생 때 예수를 영접하고, 대학시절 조이선교회를 통해 전도와 양육, 제자훈련 등의 사역에 눈을 뜬 뒤, 군대생활 중 소명을 받고 미국 바이올라대학 탈봇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나성영락교회와 미국 메릴랜드 빌립보교회, 볼티모어 빌립보교회를 섬겼으며, GMF NA(한국해외선교회) 이사장, 미주 코스타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다니엘의 역사성', '만나며 사랑하며', '머슴교회', '하늘과 땅에 다리가 되어', '나라이 임하옵시며', '사역자가 되려면' 등이 있고, 역서로는 '윌로우크릭 소그룹 이야기'가 있다.

송영선 목사는 4일 기쁨의교회 수요예배에서 '복음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포항CBS)

 

디사이플스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주영자 권사의 기도와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송영선 목사가 창세기 3:21을 통해 '복음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박진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송영선 목사는 "흔히 창세기 3장을 '타락'장이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복음'장이라고 부르겠다"며 "하나님께서 '아담아 네가 어디있느냐'하고 부르시는것은 영원히 우리의 상처를 해결해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말했다.

송 목사는 또 "하나님은 반드시 죄값을 치르는 공의로우신 분이지만, 하나님을 버린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를 희생하시면서 우리를 사랑하셨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목사는 최근 세미나 인도차 중국을 방문한 뒤 한국에서 머물고 있으며, 세미나를 통해 머슴교회의 성경적 배경과 10가지 가치,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기쁨의교회는 7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지연 약사를 초청해 동성애 실체와 대응방법을 주제로 '로고스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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