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교회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한 분립개척교회 세종중부교회가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대전중부교회 조상용 담임목사가 " 세종시를 감동시키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상용 목사는 "때를 기다리지 말고, 역권을 기다리지 말고 교회의 가능성을 믿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분부를 받들어서 비록 작은 교회이지만 시작부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그리고 이 세종시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그런 교회로 사명을 가지고 충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하와 격려의 시간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동대전제일노회 최양언 노회장이 축사를, 세종온누리교회 선우권 담임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분립개척한 하우진 목사 가정과 함께한 10가정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중부교회 담임목사로 선출된 하우진 목사는 " 우리 세종중부교회는 태초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세워진 교회인줄 믿으며, 복음의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는 생명을 살리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세종중부교회는 대전중부교회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분립을 결정하고 올해 5월 세종시 보람동에 70평의 건물 부지를 결정했다.
또한 대전중부교회 부목사로 있던 하우진 목사를 담임목사로 선정하여 성도 10가정과 함께 분립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