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 여성기도국 마마클럽은 오늘(어제) 오전, 더파티 범일점에서 부산지역 여성지도자 1백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는 9월 20일, 수영로교회에서 개최될 '제10회 어머니금식기도회' 설명회를 열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여성기도국장 조금엽 권사는 비전선포를 통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어머니금식기도회는 '내 영 살게 하소서!'를 주제로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말씀을 주신다"면서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한 기도 운동으로 불길이 번져 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또 "기도의 근원이 되어달라"면서 "어머니금식기도회를 계기로 아버지금식기도회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회개의 역사가 나로부터 시작되게 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말씀이 마음과 삶에 흥왕하여 하나님의 영으로 복음 열매 가득한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다함께 합심 기도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여성기도국은 어머니금식기도회에 앞서 8월 23일과 9월 6일, 발대식과 준비기도회를 열어 기도 운동의 불길을 지필 계획이다.
한편,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일하는 여성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마마클럽은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어머니금식기도회를 열어 기도 운동을 일으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