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린교회, 29일 임진각서 평화선언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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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린교회, 29일 임진각서 평화선언 기도회 개최

  • 2018-07-27 01:33

정전협정 65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의 향린교회가 오는 29일 주일날 임진각에서 종전과 평화선언 기도회를 개최한다.

향린교회는 교회에서 제작한 '종전 평화선언문'을 발표하고, "더이상 불안하게 유지돼 온 65년 동안의 정전상태를 종결하고 서로를 증오하며 허송한 지난65년의 세월을 종식시키기 위해 종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향린교회는 이어 "그리스도인으로서 향린교회 성도들은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앞으로 펼쳐질 대북 평화정책과 경제적 상호 번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린교회는 29일 종전과 평화선언 기도회를 드리고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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