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남구협의회가 주최하고 기장 광주노회 정의평화위원회가 주관한 8.15 남북평화통일 기원 예배가 12일 오후5시 광주성광교회에서 열렸다.
KBS이사장 김상근 목사는 말씀을 통해 “칼과 창 대신 낫과 보습의 문명을 지향하자“며 ”남북의 평화를 넘어 세계 모든 나라가 무기를 내려놓아 협력과 상생하는 평화의 시대를 이뤄가자“고 말했다.
또 예수의 꿈, 인류의 비전인 평화를 실현하는 현장이 남북, 한반도가 된 것이라며 낫과 보습의 문명으로 대전환 하는게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기장 광주노회장 박상규 목사는 “예수께서 막힌 담을 허물고 평화를 이뤄 하나님과 우리를 화해시켰다“며 ”남북이 평화를 이뤄 화해의 장으로 나아가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며 남북의 평화통일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