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옥 건축 앞둔 대구CBS, 기공 감사 예배와 기공식 성황리에 마무리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신사옥 건축 앞둔 대구CBS, 기공 감사 예배와 기공식 성황리에 마무리

  • 2018-09-07 11:10

개국 60주년 맞는 내년 6월 완공 목표


신사옥 건축을 앞두고 있는 대구CBS가 지역 교계 인사들과 함께 기공 감사 예배를 드리고 기공식을 진행했다.

6일 대구CBS는 대구 삼성창조경제단지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교계 목회자와 장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수석교회 최우진 목사의 인도로 진행한 1부 기공 감사 예배에서는 내일교회 이관형 목사가 감사 기도를 올렸고 성경봉독은 남산교회 김신향 장로,축도는 대구 중앙교회 박병욱 목사가 했다.

또,경산중앙교회 김종원 목사가 '당신의 가슴은 뛰고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과 테너 이현, 소프라노 강혜정 교수의 특별 찬양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대구CBS 감일근 본부장이 건축 경과를 보고했고 설계를 맡은 TG 설계사무소 김대식 장로가 새 사옥의 비전을 설명했다.

대구CBS 운영이사장인 대구중앙침례교회 윤재철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대구CBS 신사옥 건축 기공을 선언한다"고 기공선언을 외쳤다.

축사는 서문교회 이상민 목사와 안동서부교회 이정우 목사가, 격려사는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가 했다.

이상민 목사는 축사에서 "신사옥 건축을 시작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이 생길 수 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줄로 믿는다"고 응원을 전했다.

김승학 목사는 격려사에서 "직원들과 지역 교회의 기도가 모아져서 아름다운 신사옥이 준공돼 하나님의 거룩한 선교 역사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CBS 음악FM에서 DJ를 맡고 있는 배우 강석우씨 등도 축하 영상을 통해 신사옥 건축을 응원했다.

 


대구CBS는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신사옥 건축에 들어간다.

1997년 처음 시작됐던 신사옥 건축 논의는 21년 만에 현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CBS는 지난 7월 신사옥 설계도를 완성했으며 개국 60주년을 맞는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곧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