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이웃]농선협과 함께 농이촌교회 돕는 배우 김혜은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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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이웃]농선협과 함께 농이촌교회 돕는 배우 김혜은 집사

  • 2018-09-20 09:29

CBS는 우리 주변에서 이름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을 소개하는 선한이웃 코너를 마련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와 함께 농촌교회를 돕는 배우 김혜은 집사를 유영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는 복음으로 농어촌을 살리는 운동을 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사단법인 입니다.

농선협은 전국의 1만5천여개 농어촌교회를 연결해 농어촌살리기와 농어촌교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배우 김혜은 집사의 가정은 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시아버지 고 김웅일 장로는 농선협 2대 회장으로 여러면에서 농어촌교회를 지원했고
시어머니 이정자 권사는 농어촌선교신문 사장으로 농어촌선교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은 집사는 시부모들의 영향을 받아 농어촌 교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혜은 배우/충신감리교회 집사

"어머니 아버님은 주로 목사님들을 섬기셨던 것 같아요 어려운 농어촌교회 재정을 도와주셨고, 아버님 살아계실 때부터 후원행사나 음악회하면 제가 가끔 사회를 보고 했었어요

김혜은 집사는 도시의 교인인 자신이 농어촌의 목사님들을 볼때마다 자신이 더 은혜를 받는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김혜은 배우/충신감리교회 집사

"그 안에서 목사님들 뵈면 너무나 순박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책임을 피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그 자리에 계시는 것을 보면 그러면서도 늘 웃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 제가 더 은혜를 받고 오죠"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는 김혜은 집사 같은 여러 도시교회 교인들의 후원과 도움으로 농촌과 농촌교회를 살리는 후원자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농어촌목사 합창단을 지원하고 13개 권역별로 농어촌목회 연구소를 설립해 농어촌목회자들의 자활을 돕고 있습니다.

여러 농어촌교회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기중 목사/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선한농부마을을 만들어서 ..연간 매출액이 수십억에 이르고 있고요 거기에 종사하는 성도들의 가정 귀농하고 귀촌하는 사람들이 함께해서 지역을 변화시키고 지역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는 그런 교회도 있고요.

김 목사는 도시교회 교인들이 농어촌교회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준다면 농어촌교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인터뷰]김기중 목사/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추석명절이라든지 설명절 때 고향교회 방문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교회 성도들이 농어촌현장을 많이 방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에 가서 농어촌지역에 있는 특산물도 구입하시고 농어촌교회도 방문하시고."

[영상촬영 최내호 영상편집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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