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목회자의 자녀로 산다는 것'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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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목회자의 자녀로 산다는 것' 외

  • 2018-10-08 19:09

[앵커]
목회자의 자녀를 영어 패스터스 키즈(Pastor's Kids)의 앞 두 철자를 따 'PK'라고 지칭하는데요.

이 'PK'들의 정체성과 삶의 문제에 주목한 책이 나왔습니다. 유명 목회자 존 파이퍼 목사의 아들, 바너버스 파이퍼 목사가 저술했습니다.

새로 나온 책을 이빛나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 목회자의 자녀로 산다는 것 / 바너버스 파이퍼 지음 / 오현미 옮김 / 좋은씨앗 펴냄
베스트셀러 저자 존 파이퍼 목사의 아들 바너버스 파이퍼 목사가 목회자의 자녀, 이른바 'PK'의 삶을 조명한 책을 펴냈습니다.

저자는 교회 안에 널리 퍼져 있는 PK를 향한 그릇된 기대와 추측을 지적하고, PK의 주목받는 생활과 정체성 문제를 들여다봅니다.

책은 "PK와 PK의 부모, 그리고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진정한 자유와 온전함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부록으로 'PK를 만날 때를 위한 조언'이 실려 있습니다.

 


◇ 위선 / 권연경 지음 / IVP 펴냄

숭실대 기독교학과 권연경 교수가 그리스도인이 직면하는 위선의 문제에 주목한 책을 펴냈습니다.

저자는 "위선의 역사가 인류의 역사와 그 시작을 같이할 만큼 오래됐다"고 말합니다.

책은 아담과 하와의 원죄 이야기부터 시작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위선적인 영성과 위선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수의 사역 등 성경 속 거짓과 위선의 사례들을 조명합니다.

책은 위선의 유혹을 극복하고 참된 신앙의 자유를 누리기 위한 지혜와 신앙적 결단을 제시합니다.

 


◇ 예수님과 동행하는 시니어교회 / 유기성 지음 / 두란노 펴냄

시니어 사역 안내서입니다.

65세 이상의 성도들로 구성된 시니어교회인 '갈렙교회'를 창립한 선한목자교회의 유기성 목사가 갈렙교회가 세워지기까지의 이야기와 시니어 사역의 비전을 공유한 책입니다.

책에는 시니어 사역에 대한 객관적 자료와 갈렙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의 간증이 함께 실려있으며, 시니어 집회 기획과 장례예배 지침 등 시니어 사역 매뉴얼도 수록하고 있습니다.

 


◇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 로버트 뱅크스 지음 / 신현기 옮김 / IVP 펴냄

역사적 자료에 기초한 초대교회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의 후속편입니다.

책은 1세기의 회심자인 한 로마 그리스도인의 가족과 일, 사회생활이 뒤섞인 전형적인 하루를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묘사합니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궁극적으로 세상을 전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날마다 일상의 모든 활동 가운데, 구별된 삶의 방식을 개발했기 때문"이라며,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밖에서 어떻게 살아냈는지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CBS 뉴스, 이빛나입니다.


[영상취재] 정용현 [영상편집]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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