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1천만 기도대성회' 오는 28일 광화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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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1천만 기도대성회' 오는 28일 광화문서 열려

기도대성회 대회장 윤보환 목사 "신사참배 회개 · 민족교회로 거듭나는 기회 삼자"

올해는 한국교회의 뼈아픈 과거인 일제 신사참배를 결의한지 80년이 되는 해이다. 신사참배를 회개하기 위해 오는 28일 광화문 사거리에서 10만 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가 열린다. CBS TV 파워인터뷰에서는 이 기도대성회의 대회장이자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장인 윤보환 목사를 만나 일천만기도대성회 관련 얘기를 들어본다.·

(사진) 오는 28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 대회장을 맡고 있는 윤보환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오는 28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 대회장을 맡고 있는 윤보환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 방송 : CBS뉴스 파워인터뷰(CBS TV, 10월 10일(수) 밤 9시 50분)
■ 진행 : 박성석 선임기자(CBS 종교부)
■ 대담 : 윤보환 목사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 대회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박성석>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윤보환> 안녕하세요?

◇박성석> 오는 28일 광화문 사거리를 중심으로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 대성회’가 열리는데요. 이 대회의 대회장을 맡으셨고요. 이 행사가 어떤 행사인지 먼저 개요를 설명을 해주시죠.

◆윤보환> 네, 이 배경은 1938년 그 신사참배를 결의한 내용을 회개하고, 한국교회가 기도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각 교단에서 국지적으로 회개운동도 일어났고, 회개도 이제 선포했지만 민족 전체가 회개하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 이렇게 볼 때에 그 당시 신궁을 2개 만들고 신사를 1141개를 만들고, 그리고 각 가정에 신사박스를 나누어줘서 교회에서는 동방요배를 통해서 예배와 혼합시키도록 한 것을 전체적으로 회개하고, 순수복음으로 한국교회가 기도로 거듭나는 기회를 만들자 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박성석> 일천만 기도 대성회에 누가 참여하고 있고, 어떤 단체가 이 행사를 주관하는 건지도 궁금하거든요. 한 번 설명을 해주시죠.

◆윤보환> 전체적으로 교단 연합이 목적이고요. 그 다음에 제가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으니까 우리 단체가 처음 발의를 했고, 그 다음에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엄기호 목사님뿐만 아니라 한교총(한국교회총연합), 한기연(한국기독교연합), 또 한장총(한국장로교총연합회), 세기총(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저희 한기부(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가 아우러져서 함께 연합하는 연합단체들의 기도연합이고, 그리고 이제 이 일에 아주 적극적으로 함께하시는 분이 소강석 목사님, 이영훈 목사님, 또 한기총의 엄기호 목사님을 비롯해서 각 교단 목사님들이 다 ‘이제 기도할 때가 됐구나’ 해서 동참하고, 연합하고, 그걸 통해서 함께 연합하고, 일치를 통한 기도로 우리 민족이 하나 되고자 하는 것이 이 분들의 동참 목적이고, 동참 의지입니다.

◇박성석> 기도 대상의 내용이 다양하게 1부와 2부, 3부까지 이제 계획이 돼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내용을 한 번 구체적으로 소개를 해주시죠.

(자료화면 : 광복 70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 2015년 8월 9일)
윤보환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윤보환> 네, 1부는 일단 이 기도의 목적이 신사참배 회개를 하자는 것이 주목적인데 한국교회가 기도하자는 거죠. 그래서 1부는 회개,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전체 주제는 ‘오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호세아 6장 1절의 말씀이 주제가 되고요. 그래서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과거의 모든 죄를 주님 앞에 고백하는 회개,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하는 것이고, 2부는 지금 현재 이제 우리가 행하고 있는 우상숭배, 실제 우상숭배는 자기 고집이고 굴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무엇을 만들어놓고 이것을 하나님이라고 고집하는 것, 그리고 물질이나 다른 것들에 굴복하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봤을 때, 2부에는 현재 우리가 행하고 있는 우상숭배적 가치관이나 또는 행동들을 다 청산하고, 그리고 하나님께 순수하게 복음 앞에 민족에게로 돌아가자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3.1운동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민족교회가 됐던 것처럼 이 교회가 민족에 희망을 주는 시간을 만들자는 것이고요.

3부는 ‘세계선교,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그래서 한국교회가 지금 선교 2위 국가가 되었는데, 750만의 디아스포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 선교사들을 아주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이때에 이제 세계선교를 위해서 우리가 연합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복음이 이 땅에 평안히 이루어지는 목적을 위해서 기도하는 이렇게 1부, 2부, 3부로 끌어가려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박성석> 그런데 일부 기독교역사학자들은 신사참배 회개만을 반복적으로 얘기하고, 일제에 부역했던 과거의 부끄러운 기독교의 행위들은 뉘우침이 없었다 이렇게 지적하거든요. 혹시 어떻게 반론하시겠습니까?

◆윤보환> 꼭 반론보다도 신사참배라는 것은 순전히 3.1운동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민족교회로 성장하니까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신사를 도입하고, 영적인 공격이고, 그리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일이었다면, 이 부역이라는 것은 한국 전체의 모든 역량과 물량을 일본에 동조하고, 일본 전쟁에 투입시키는 일이었다 이렇게 봤을 때, 좀 성격은 다르다 이렇게 볼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석> 28일 기도 대성회를 앞두고, 한국교회에 당부의 말씀을 마무리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윤보환> 이 기도의 목적이 3.1운동 1백주년이 내년입니다. 그래서 3.1운동을 통해서 민족교회가 됐던 것처럼 이번에 3.1운동, 삼위일체 하나님이 연합운동이 되어서 민족교회로 거듭나는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0월 28일, 온 교회들이 광화문에 모여서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박성석>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윤보환> 감사합니다.

[영상취재 / 최현 최내호, 편집 / 전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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