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장애인전도협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선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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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장애인전도협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선콘서트 열어

  • 2018-10-12 09:35

11일 경주제일교회서 복음가수 김안나, 김석균 출연

경주장애인전도협회는 10월 11일 경주제일교회에서 복음가수 김안나(우), 김석균(좌)이 출연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 (포항CBS)

 

경주장애인전도협회(회장 문윤수)가 주최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선콘서트가 10월 11일 오후 7시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복음가수 김안나 집사(경주제일교회)와 김석균 목사가 출연해, 지역 장애인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다.

복음가수 김안나 집사는 한국복음성가협회 소속으로 장애인 시설과 요양병원, 교도소,  군부대 등을 방문해 찬양으로 봉사하고 있다.

또, 김석균 목사는 한국복음성가협회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CTS-TV '내 영혼의 찬양'과 극동방송 '김석균과 함께'를 진행하고 있다.

1부 감사예배는 문윤수 회장의 인도로, 권영욱 목사(경주시민교회)의 기도와 김동복 목사(경주화천교회)의 성경봉독, 테너 강병길 집사의 특송에 이어 이길영 목사(경주제일교회)가 시편 107:8~9을 통해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안나 집사의 헌금송과 경주장로연합회장 이동철 장로의 헌금기도, 경주장로합창단장 이주원 장로의 축사, 광고, 전 문화고등학교 교목 강대권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자선콘서트에서는 김안나 집사가 '고난이 유익이라', '내게오라', '빛이 없어도' 등 복음성가와 찬송가 '험한 십자가 능력있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등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김석균 목사는 '예수가 좋다오', '하나님의 약속', '선교사의 삶' 등을, 갈보리찬양단(경주장애인전도협회)은 '사랑의 종소리'를 연주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문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의 손길, 기도와 헌신을 통해 장애인 선교의 꽃이 활짝 피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기쁨과 힘을 부어주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선콘서트 포스터 (포항CBS)

 

한편, 경주장애인전도협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예배와 매주 월요일 낮 12시 기도회를 드리고 있으며, 1급 장애인 가운데 무연고 또는 실제 생활곤란자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증장애인생활관을 위한 사랑의 1004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협회는 '장애인 선교를 위한 일일찻집과 바자회'를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장애인전도협회(경주시 유림로33번길 26)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문윤수 회장 010-3518-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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