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초교파 장로들로 구성된 코랄 코람데오 합창단이 지난 10월 6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하늘의 소리 꿈의 합창'이란 제목으로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홍순덕 씨의 지휘로 장로 50여 명의 합창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찬송과 클래식 영가 등 총 12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반주는 코람데오 챔버앙상블과 김주리 피아노 반주자가 맡았고 대구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출연했다.
한편 '하나님 앞에서 오직 찬양으로'라는 뜻을 가진 코랄 코람데오 합창단은 앞으로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는 사역을 펼 예정이다.
코랄 코람데오 단장 김태열 장로는 "어렵고 힘든 시골 교회나 개척교회에 저희들이 가서 찬양으로 힘이 될수 있는 그런 역할도 하고 또한 대구시내 각 교회마다 순회를 하면서 성도들에게 영성을 깨우쳐 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자 이렇게 모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