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을 위장한 행사…'2018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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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을 위장한 행사…'2018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

지역 교계의 각별한 주의 요구

이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이 한국교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구원파(박옥수)의 행사인 것으로 확인돼 지역 교계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단 구원파는 한국기독교연합(KCA)과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라는 명칭을 함께 사용하면서 정통 교회 교인들에게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CLF는 크리스천 법률가들의 모임인 기독법률가회 CLF(Christian Lawyer's Fellowship)와 이니셜이 똑같다.

이들은 또 때를 같이 해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산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이단 구원파가 기존에 사용하던 명칭과 다르게 해외에서도 변경된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기총 분란 이후 연합회가 나뉘어지면서 유사 명칭이 많아 이단인지 정통인지 구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 "각 교회에서는 주일예배 등을 통해 교인들에게 이단 구원파 행사 등에 대해 정확히 알려줄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단 구원파가 부산에서 지속적으로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명칭으로 혼란까지 주고 있어 지역 교계의 긴밀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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