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부교회, 은퇴·임직 및 추대예식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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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동부교회, 은퇴·임직 및 추대예식 개최해

  • 2018-10-22 10:54

21일 장로 등 82명 임직 및 취임, 7명 은퇴

포항동부교회는 21일 항존직 은퇴 임직식 및 추대예식을 개최했다. (포항CBS)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10월 21일 오후 4시부터 교회 4층 프라미스홀에서 항존직 은퇴, 임직식 및 명예권사 추대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예식에서는 안선환, 김옥대 장로를 비롯해 안수집사 3명과 권사 2명이 은퇴했으며, 장로 3명(나한식, 김정혜, 김형순)과 안수집사 21명, 권사 33명이 임직 및 취임을, 명예권사 25명이 추대됐다.

김영걸 담임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포항남노회 부노회장 김재영 장로(포항대송교회)의 기도, 포항동부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전 포항노회장 김원주 목사(포항소망교회)가 딤전 1:12~17을 통해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원주 목사는 "우리를 세우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며 "하나님께서 충성된 일꾼이 될것으로 믿으시고 일꾼 세우셨음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포항소망교회 김원주 목사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포항CBS)

 

2부 명예권사 추대예식은 개식사와 포항동부교회 서기 박승대 장로의 추대사, 선포,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의 기도, 추대패 증정으로 진행됐다.

3부 장로, 집사, 권사 은퇴식은 개식사와 약력소개 및 은퇴사(박승대 장로), 선포, 김찬헌 목사(영일만교회), 은퇴 및 기념품 증정으로 이어졌다.

4부 임직식은 소개와 서약, 집사 및 권사 취임사, 김의환 목사(포항연일교회)의 기도, 안수기도, 선포로 진행됐다.

마지막 5부 축하순서에서는 임직패 및 장로임직패 전달(포항남노회 장로회장 이용만 장로),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와 황석규 목사(포항섬안교회)의 권면, 기념선물 증정, 포항남노회장 이석수 장로(포항동도교회)의 축사에 이어 나한식 장로의 답사, 예가은중창단의 축하연주, 인사 및 광고(배혜수 선임장로), 전 포항노회장 리홍규 목사(포항동부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김영걸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주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보살핌으로 포항동부교회가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임직 받은 자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몸된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설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퇴식에서는 안선환, 김옥대 장로를 비롯해 안수집사 3명과 권사 2명이 은퇴했다. (포항CBS)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소속 포항동부교회는 1925년 유재기 전도사의 주선으로 송내교회로 설립됐으며, 1968년 5월 포항제철 공장부지 확보로 교회가 철거됨에 따라 남구 해도동에 교회를 신축한 뒤, 포항동부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동안 허재구 목사와 최후덕 목사, 리홍규 목사(27년 시무)를 거쳐 현 김영걸 목사가 2003년 담임목사로 부임했으며, 2011년 9월 새성전 입당예배를 드리고, 2015년 11월 창립 90주년 기념예배와 표지석 및 타임캡슐 제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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