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이웃]100만명에게 점심 대접한 부천 복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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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이웃]100만명에게 점심 대접한 부천 복된교회

  • 2018-10-24 09:09

CBS는 우리 주변에서 이름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을 소개하는 선한이웃 코너를 마련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IMF 이후 20년 동안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점심식사 100만 그릇을 대접한 부천 복된교회의 '행복실은 밥차'를 유영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부천 복된교회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점심시간에 노숙인들과주변의 어른들에게 점심을 제공합니다.

복된교회의 행복실은 밥차는 100명분 이상의 밥과 반찬, 국을 싣고 부천 중앙공원을 거쳐 부천역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합니다.

복된교회의 행복실은 밥차는 1998년 IMF 사태로 경제적어려움과 실직 등으로 벼랑끝에 몰린 이웃과 함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100만 그릇을 대접했습니다.

[인터뷰]박만호 담임목사/부천복된교회

"초창기에는 밥한끼가 하루 식사 전부일 정도로 절실했던 상황이었고요 너무 감사해 했죠 지금도 물론 노숙자 분들도 있지만 한끼 식사를 하기 위해서 달려 오시는 분들 많습니다.

행복실은 밥차는 외부 기관의 예산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복된교회 교인들의 헌금과 봉사, 헌신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손귀희 집사/부천복된교회

"항상 우울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예수 믿고 마음에 기쁨도 오고 와서 이렇게 봉사를 하다보니까 힘이 생겨요.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영숙 권사/부천복된교회

"저의 봉사자들과 함께 시진을 찍습니다. 저희 아들 딸에게 보내줍니다. 엄마가 오늘 이렇게 귀한 일을 했다고 하면 아이들이 엄마가 적극적으로 하는 봉사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천중앙공원과 부천역에서 행복실은 밥차를 기다리는 사람은 100명~200명.

식사를 제공받은 어른들은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이 맛있을 뿐만아니라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식사할수 있어서 좋다고얘기합니다.

[인터뷰]박상복(70)/부천시 중동

"기가 막히죠 된장국 맛있고 반찬도 잘해요 맛있어요 반찬이. 좋죠 좋은 일이죠 이런 일이 많아야 하죠 비오고 드럴때가 조금 아쉬운데 그 외에는 마무랄데 없죠.

부천복된교회는 비록 조그만 봉사지만 교회가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박만호 담임목사/부천중동교회

"지금 이시대에도 소외되고 가난한 우리 이웃들을 우리 하나님의 한 식구 예수님의 식구로 섬기는 일이 참 의미가 있고요 한국사회에 교회가 묵묵히 감당해야 될 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복된교회는 중앙공원과 부천역 외에 필요한 다른 지역도 찾아가 섬길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최현 영상편집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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