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교계, 나눔과 섬김의 바자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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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교계, 나눔과 섬김의 바자회 잇따라

  • 2018-10-29 15:52

장학기금 마련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포항동부교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교회 일원에서 '장학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大바자회'를 개최했다. (포항CBS)

 

포항지역 교회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이웃사랑 바자회를 잇따라 마련했다.

지역 각 교회들은 아프리카 초등학교 건립기금 마련과 장학기금 마련 등을 위한 바자회를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바자회에는 교인들로부터 기증받은 가전제품, 식료품 등 각종 물품을 시중보다 싼 값에 판매했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회 앞마당 등 교회 일원에서 '장학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大바자회'를 개최했다.

교회는 생필품과 먹거리, 농산물, 재활용품(의류, 신발, 장난감 등) 코너 등으로 운영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장성교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아프리카 잠비아 총궤사우스 초등학교 건립기금 마련 이웃사랑 바자회'를 진행했다. (포항CBS)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교회 본관과 주차장에서 '아프리카 잠비아 총궤사우스 초등학교 건립기금 마련 이웃사랑 바자회'를 진행했다.

품목은 의류, 생활용품, 식료품, 먹거리 등으로 마련됐으며, 교회는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사랑의 우물파기, 교실 지어주기, 여성병원(조산소) 건립 등 각종 사업을 펴왔다.

포항푸른숲교회(담임목사 김선인)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교회 주차장에서 지역민을 위한 사랑 나눔의 바자회를 열었다.

포항푸른숲교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교회 주차장에서 지역민을 위한 사랑 나눔의 바자회를 열었다. (포항CBS)

 

바자회는 생필품코너, 먹거리코너, 농산물코너, 건어물코너, 아동용품코너, 재활용품코너 등으로 운영됐으며, 미꾸라지 잡기와 페이스페인팅, 물풍선 던지기 및 만들기 등 자녀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흥해제일교회(담임목사 정언용)은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장학기금과 재소자 위운기금 마련을 위한 마자회를 개최했으며, 포항우창교회(담임목사 이남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6회 이웃사랑 및 섬김 바자회'를 개최했다.

또, 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권영기)는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선교바자회를, 구세군포항교회(담임사관 최상곤)도 지역 경로당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마련했다.

구세군포항교회는 27일 오전 11시부터 경로당 지원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포항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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