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파도를 만난 당신에게 오늘, 다시 시작할 용기를 선물하는 책, ‘평온의 숲으로’
이 책은 호주에서 시드니새순장로교회를 개척해 약 20년 간 사역해 오다 지난 2011년, 부산 수영로교회에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규현 목사가 소소한 일상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지혜를 깨닫고, 인생의 파도를 지나 평온의 숲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평소 사람들의 마음에 관심이 많았다는 저자는 평범해 보이는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심코 지나치는 것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의 글들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과거와 직면하여 현재로 이어지는 불안한 고리를 끊고, 현재가 미래에 말을 걸어 평온의 숲으로 데려가려는 시도들이 곳곳에 나타난다.
저자가 우리의 일상에 초점을 맞춘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에서 의미를 찾아낼 때, 그리고 일상의 작은 부딪침에서 인생의 답을 얻을 때, 삶의 격랑을 넘는 지혜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