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데로 던져라'라는 주제로 개최
대구장로합창단은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동신교회 비전관 3층에서 창단 34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130여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주기도', '천사의 노래' 등 12곡을 선보여 큰 받수를 받았다.
지휘에 정희치, 반주 정효진, 패밀리 챔버 오케스트라가 협연을 맡았고, 대구장로합창단 중창단과와 색소폰앙상블이 특별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와 중창을 선사했다.
대구장로합창단 박정도 단장은 "비록 나이 든 몸일지라도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찬양하는 순례자가 되려한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참석자 모두에게 사랑과 평화가 넘쳐나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8개 교단 150여명으로 구성된 대구장로합창단은 1984년 창단 이후부터 국내외에서 찬양 선교활동을 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