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성결교회, 특별새벽사경회

 


동대전성결교회가 은퇴를 앞두고 있는 허상봉 목사가 주제하는 '특별새벽사경회'를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었다.

15년간 담임목사로 사역하는 허상봉 목사는 지난주 은퇴를 선언하고 교회에 사임의 뜻을 밝혔으며, 이번 사경회동안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라는 주제를 가지고 새벽강단을 지키며 성도들과 마지막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대전성결교회 허상봉 담임목사는 "마지막 메시지로 우리 교인들에게 무엇을 남길 수 있을 거이며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다가 신명기 33장 모세의 축복 그래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이런 주제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동대전교회가 속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헌법에는 목회자의 시무정년이 70세까지로 정해져 있지만, 허상봉 담임목사는 선교의 비전과 건강한 목회 계승을 위해 만 65세 조기은퇴를 선택했다.

 


허상봉 목사는 2003년, 제 6대 담임목사로 취임해 사랑방과 동대전 작은도서관,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사역들로 지역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또한 국내선교뿐만 아니라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등 해외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헌신했다.

허상봉 담임목사는 다음달 2일에 마지막 설교를 전하기로 했다.
/19~23. 동대전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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