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교수모임, 세습 관련 총회 결의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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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교수모임, 세습 관련 총회 결의 이행 촉구

  • 2018-12-03 17:51

예장통합 총회 103회 총회 결의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명성교회세습철회와 교회개혁을 위한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모임'은 지난 30일 성명을 내고, "총회를 마친 지 100일 다되어 가도록 재판국의 재심은 진행되지 않고 이를 책임감있게 다뤄야 할 총회 임원회 역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수모임은 교단 지도부가 지난 103회 총회에서 결정한 세습 관련 사항들을 신속히 이행해 교회의 거룩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명성교회 세습철회를 위한 예장연대는 오는 17일 장신대에서 103회 총회결의 이행을 촉구하는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편 재판국은 오는 4일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결의 무효 소송에 대한 양 당사자를 불러 심리한 뒤 재심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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