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념편향조례 반대 시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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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념편향조례 반대 시민대회 개최

부산 이념편향조례 반대 시민대회가 17일,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개최됐다.

부산 지역 2,000여명 성도들과 건강한 부산만들시민연대, 부산시민사회단체총연합,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산성시화 운동본부 등 18개 단체가 모여 인권조례개정안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집회 후 참석자들은 '나쁜 인권 조례 개정안 철회하라' , '나쁜 조례안 절대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부산시청 시민광장 ~ 부산 경찰청 정문 ~ 후문 ~ 부산 시청 후문 ~ 시민광장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이사장 안용운목사는 "부산에는 이미 인권조례가 있지만 개정안을 통해 동성애와 같은 조항을 차별금지 조항에 집어 넣고, 동성애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양심적으로 자유 표현을 억압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개정안 철회를 권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건전한 시민의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억압하는 이런 일에 대해서 우리의 자유수호와 종교의 자유를 위해서 그리스도인들이 과감하게 반대하고, 목소리를 내어야 우리의 의견이 의정과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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