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린교회,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새벽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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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린교회,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새벽송 진행

  • 2018-12-25 17:53

 

향린교회가 성탄절을 맞아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새벽송을 진행했다.

향린교회는 장기 투쟁 사업장인 유성기업 노조가 있는 양재동 농성장과 파인텍 노조가 400일 넘게 굴뚝 위에서 투쟁 중인 서울 목동 열병합 발전소 고공 농성장 등을 찾아 몸과 마음이 지친 노동자들을 위로했다.

향린교회는 이들에게 성탄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하루 빨리 농성이 끝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향린교회가 방문한 파인텍 노동자들은 고용승계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400일이 넘게 농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유성기업 노조 역시 사측이 노조 파괴 공작을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주장하며 장기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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