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CBS '찬양의 꽃다발'과 함께하는 2018 광주기독병원 성탄축하 '작은 예수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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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찬양의 꽃다발'과 함께하는 2018 광주기독병원 성탄축하 '작은 예수로 살아가기'

  • 2018-12-26 17:51

성탄 칸타타 '생명의 빛'

20일 오웬기념가에서 성탄축하 공연에서 광주기독병원 찬양대가 성탄 칸타타 '생명의 빛'을 연주하고 있다.

 

광주CBS와 광주기독병원은 20일(목) 오후 오웬기념각에서 지역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성탄을 축하하는 칸타타 ‘생명의 빛’을 연주했다.

광주기독병원은 이에 앞서 성탄절을 맞아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곳이 아닌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을 묵상하고 일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짐하는 ‘작은 예수로 살아가기’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날 성탄칸타타 연주를 통해 지역의 이웃들과 음악으로 소통했다.

이번 연주회는 광주기독병원 찬양대와 함께 호남신학대학교의 호신핸드벨콰이어, 기독간호대학교의 리조이스중창단, 광주기독병원의 KCH선교회관현악단, 베데스다중창단이 협연한다.

칸타타 연주 장소인 오웬기념각은 개화기 신문화 운동의 요람지로 기독교 관련 집회는 물론 강연회, 음악회, 영화, 연극, 무용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열렸던 곳으로 광주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간이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20세기 초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광주기독병원이 선교사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오웬기념각에서 양림동 트리축제 기간에 성탄칸타타를 연주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성탄절 당일인 25일 낮 12시 5분부터 찬양의 꽃다발을 통해 라디오(광주CBS FM 103.1 MHz)를 비롯해 CBS의 방송듣기 프로그램인 레인보우를 통해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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