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어려운 곳을 찾아 함께 기도하는 고함기도회 팀이 올해는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예배 '여성의 관점으로 드리는 성탄연합예배'를 개최했다.
고함기도회팀은 실천여성회, 성서대전, 대전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6개의 교계단체가 이 땅 가운데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 하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 힘없어 여러운 사회 노동자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며,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모임이다.
실천여성회 판 주관으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진행된 성탄연합예배는 올해 많은 이슈가 된 우리 사회 여성 관련 이슈와 기도의 제목을 갖고 그들을 위한 기도의 시간, 성찬예식으로 진행됐다.
실천여성회 판 최은영 공동대표는 "약자의 위치에 있는 그런 여성들의 그런 어려운 형편들, 어려운 상황들을 같이 함께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써 주님이 나신 기쁜 소식을 또 어려운 고난 받는 현장에 있는 분들과 그렇게 같이 나누기를 원해서 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함기도회팀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현장에서 고난당하는 이웃들을 위해 함께 예배를 준비하고 성탄절, 부활절과 같은 절기에 그들을 초청해 위로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또한 고함기도회팀은 앞으로도 계속 낮고 낮은 사회계층들과 함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으며, 성탄예배에서 모인 헌금은 전액 폭력피해 여성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