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민족화합 시대 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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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민족화합 시대 열어가야"

  • 2019-01-03 18:24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변화하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민족화합 시대를 열어가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통일선교단체인 뉴코리아 윤은주 대표는 3일 열린 통일비전캠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 북미 관계가 변화하는 지금 한국교회가 북한을 어떤 상대로 대해야 할 지 자기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표는 특히 한국교회가 이념의 갈등으로 갈라져 있는 현실을 극복하는 게 우선돼야 새로운 대한민국의 모습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흥한국과 뉴코리아, 예수전도단 등 19개 단체들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성서대학교에서 '뉴 코리아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주제로 12번째 통일비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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