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중독 이겨내고 선한 콘텐츠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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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중독 이겨내고 선한 콘텐츠 만들어요"

다음세대콘텐츠연구소, 청소년 위한 영상·문화 리더십 캠프 열어
"기독교 세계관으로 문화 콘텐츠 분별해야"


[앵커]
미디어 세대라고도 불리는 다음 세대는 매일 스마트폰을 통해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를 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디어 사용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많은 청소년들은 미디어 중독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데요.

다음 세대 기독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바르게 사용하고 제작하도록 돕는 영상 문화 리더십 캠프가 열렸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30.3%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합니다.

청소년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미디어 중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아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에 무방비로 노출돼, 청소년 범죄 등 청소년 문제가 증가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음세대콘텐츠연구소 웨이커스가 기독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문화 리더십 캠프를 열고 바른 미디어 사용의 길을 모색했습니다.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다음세대콘텐츠연구소 웨이커스의 '제3회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 문화 리더십 캠프 Dreamer'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는 캠프는 기독 청소년들이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미디어를 소비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박성호 소장 / 다음세대콘텐츠연구소 웨이커스
"다음 세대들에게 미디어를 분별할 수 있는 가치관을 길러주고,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그래서 그들이 미디어 중독에 빠진 세대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복음 안에서 미디어를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자는 의미에서 미디어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날 강의를 맡은 서울장신대 강호구 교수는 기독 청년들이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 세계관을 함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강호구 교수 / 서울장신대학교
"어떤 대상에 대해서 (자기) 생각을 가진 사람이 거기에 대해서 잘못된 것을 비판할 수 있고요, 무엇이 잘못되고 있고, 무엇이 방향을 잘못 가고 있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고, 거기에 대해서 자기의 할 일을 찾는 사람이에요."

캠프는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영상제작과 코딩 등 실무교육을 제공하며 기독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한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예닮 15세 / 거제 반석교회
"전에는 이런 것(유해 콘텐츠)에 대해서 아무 생각도 못 하고 이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와서 이런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폭력성이나 그런 것이 나이가 어린 친구들한테 많이 쉽게 노출되는 것 때문에 더 주의해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박수민 15세 / 거제고현교회
"핸드폰보다는 다른 것에 조금 더 마음을 둬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더 발전해서 앞으로 미디어를 새롭게 하나님의 것으로 바꾸는 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세대컨텐츠연구소 웨이커스는 올해부터 캠프를 연 2회로 늘리며 기독 청소년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에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영상취재 정용현] [영상편집 전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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