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우 목사, 부산진교회 목사로 위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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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우 목사, 부산진교회 목사로 위임 받아

부산진교회는 지난 13일 오후, 교회 본당에서 신충우 목사의 위임예식을 드렸다.

위임예식에 앞서 위임국장(부산노회장) 이명희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부산진교회 임마누엘찬양대의 송영과 부노회장(부산영락교회) 한영 장로의 기도, 동부시찰장(남부산제일교회) 윤태홍 목사의 말씀봉독에 이어 동안교회 김형준 목사가 '바나바 같은 교회'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형준 목사는 "새 소망을 가지고 살 수 있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시금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고 전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위임예식에서는 부산노회(대성교회) 이삼균 목사의 위임목사 소개를 시작으로 신충우 목사와 성도들이 서로 서약을 했고, 위임국장의 선포와 위임패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위임 순서가 끝난 후 부노회장(광복교회) 강상국 목사가 권면을 하고, 증견노회장(산성교회) 허원구 목사의 축사와 김지호 집사, 오예은 자매의 축가가 이어지며 신 목사의 위임을 축하했다.

이날 부산진교회 위임목사로 선포된 신 목사는 "부산진교회가 128년의 역사를 넘어서 이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되는데 이 교회를 세웠던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의 그 희생을 본받아서 지역사회와 그리고 열방을 위해서 복음의 빚을 갚는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목사는 부산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와 선교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용산교회 교육전도사를 시작으로 서울노회에서 목사임직을 받아 왕십리중앙교회와 동안교회에서 부교역자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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