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노회, 연합기관들 신년하례회 열고 새 해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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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노회, 연합기관들 신년하례회 열고 새 해 업무 시작

  • 2019-01-30 10:26

새 해를 맞아 광주의 기독단체와 노회는 새 해를 허락한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례회를 통해 서로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4일 YWCA강당에서, 광주기독 4단체 대표들이 새해을 감사하며 촛불을 끄고 있다.(사진=광주CBS 정창원)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광주 NCC)는 4일 광주YWCA 강당에서 광주CBS를 비롯해 광주YMCA, YWCA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 감사예배와 하례회를 열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 광주NCC 고문 김병균 목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 새해 시온의 기다림과 역사의식을 갖고 살아가자"는 주제로 설교했다.

광주CBS 김진오 본부장을 비롯한 광주기독교 4 단체 대표와 회원들은 신년 인사를 통해 "광주 기독교 4단체가 연합해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정의로운 사회를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8일 광주시청중회의실에서, 광주교단협, 성시화, 초교파장로회 회원들이 광주 기관장들을 환영하고 있다(사진=광주CBS 한세민)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와,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광주 초교파장로연합회도
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 기관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 기도회와 하례회를 가졌다.

‘상생하는 소통’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 날 행사에서 광교협 대표회장 문희성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배려와 섬김, 나눔이 있는 교계와 광주시가 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8일 광주시청중회의실, 왼쪽부터 장휘국 광주교육감 /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 문희성 광교협의회장 / 이용섭 광주시장(사진=광주CBS 한세민)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은 “너희가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겠다는 성경말씀을 마음에 품고 광주형 일자리를 연착륙시켜 정의로운 도시가 사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8일 광신대, 광주전남노회협의회(예장합동) 임원들이 새 해 새 출발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전남의 18개 노회의 연합단체인 광주전남노회협의회도 8일 광신대 은혜관에서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 직전회장 맹연환 목사는 “우리가 처한 상황은 곳곳에서 어둠의 세력들이 교회를 공격하고 있다“며 ”세상풍조에 휘둘리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약속의 땅을 바라보고 나가자“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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