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지난 8일, 설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 위로회'를 개최했다.
샬롬관 김현태홀에서 열린 행사는 ㈜화신전력 박수묵 대표(소명교회 장로)의 개인후원으로 진행돼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대외협력처 박신현 처장은 이날 행사를 후원해주신 박수묵 장로에게 감사를 표하며 "외국인유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품고 공부하길 당부, 한국 유학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서재수 특임부총장은 인사말에서 "새해를 기념하는 설날에 가족을 떠나 타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고신대학교가 유학생들의 가족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반공(베트남, 언어연수생) 학생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대표님과 가족처럼 도와주는 고신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