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으로 복음전파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부산 CBS권사성가단과 여성성가단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부산CBS 콰이어'가 지난 13일 부산 오전, CBS 사옥에서 창단예배를 드렸다.
정영란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 해운대 침례교회 안효원 목사가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효원 목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확신하는 믿음으로 찬양이 선포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CBS 김규완 본부장의 인사말과 광복교회 강상국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새롭게 출범한 CBS콰이어의 단장으로 추대된 정영란 단장은 "섬김의 리더쉽으로 나아가며, 부산 기독교방송국에 CBS 권사성가단과 CBS 여성성가단이 하나로 되어서 CBS콰이어가 되었는데 우리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찬양대로 부족함 없도록 제가 먼저 섬김으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에 소외되고 어려운곳에 가서 찬양을 하고 그분들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으시다면, 우리를 초청하는 곳 교회나 기관이나 어디서든지 우리는 기꺼이 가서 찬양하며 찬양대사의 사명을 잘 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