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구 목사, 부산장신대 신임 총장서리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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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구 목사, 부산장신대 신임 총장서리에 선출

  • 2019-02-15 11:54

오는 3월 1일부터 직무 시작

부산장신대 신임 총장서리에 선출된 허원구 목사.

 

부산장신대학교 신임 총장서리에 허원구 목사(산성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부산장신대학교 법인이사회(이사장 직무대행 이수부)는 지난 14일, 법인이사회를 열어 허원구 목사를 만장 일치로 신임 총장서리에 선출해 오는 3월 1일부터 직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허원구 총장서리는 "학교가 학내 갈등으로 상처가 많이 있는데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치유 시간가 필요하다"면서 "우선 하나되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학교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평가를 준비하고, 부산, 울산, 경남에 있는 여러 교회들이 부산장신대를 후원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재정을 튼튼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허 총장서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신대원을 졸업하고 Fuller 신학대학교 선교목회학 박사(D.Min G.M)학위를 취득한 후 총회 파송 칠레선교사로 9년 동안 사역하고, 산성교회로 부임해 현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재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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