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평화인간띠잇기운동 대전세종충남본부,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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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인간띠잇기운동 대전세종충남본부, 출범식

 


DMZ평화인간띠잇기운동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어제(14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DMZ평화인간띠잇기운동은 지난해 4월에 열린 4.27판문전선언 1주년을 맞는 올해, 강화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비무장지대 동서 500km의 비무장지대 평화누리길을 50만명의 시민들이 손을 잡고 인간띠를 만들어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운동이다.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종교계와 시민단체등 평화를 기원하는 이들이 힘을 모아, 10명의 공동대표와 8명의 임원등 총 266명의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어제 열린 출범식에서는 추진위원회 임원들과 평화를 바라는 대전과 세종, 충남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대표 김용우(보문감리교회 원로목사) 감독의 개회선언과 대전세종충남본부 본부장 남재영(빈들감리교회) 목사의 경과 보고에 이어, 시민들과 함께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DMZ평화인간띠잇기운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용우(보문감리교회 원로목사) 공동대표는 "현재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서명이 미루어지면서 교착상태지만, 꽃샘추위가 봄을 씻어내듯 평화와 통일의 새봄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 평화인간띠잇기운동을 통해 판문점선언의 생명력을 전세계에 다시 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세종충남본부 본부장 남재영(빈들감리교회) 목사도 대전과 세종, 충남의 종교계와 시민단체, 또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한반도의 평화를 앞당기자고 요청했다.

한편, DMZ평화인간띠잇기운동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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