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꽃샘추위에 따듯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부활절자장면나눔축제를 8일 부산진역광장에서 열었다.
700여명이 모인자리에 부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종후 목사가 "부활의 영광, 성령의 불로 임하소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고 함께 찬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노숙자들에게 따듯한 사랑이 담긴 자장면을 직접 나누어 주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종후 목사는 "이번 자장나눔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무엇보다도 어려움을 당한 분들에게 이 부활의 영광이 필요한것 같아 오늘 이렇게 자장면을 나누면서도, 육신의 양식을 잠깐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또 "우리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나누고 부활의 영광이 온 누리에 퍼지는 그런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소원한다"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