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미술선교협회가 창립 30주년 기념 초대전을 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주제로 한 이번 초대전은 협회원 30여 명이 제작한 작품 30여 개를 4월 16일부터 부활절인 4월 21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대구기독미술선교협회 박원권 회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여기에서 남는 수익금은 장애인 돕기의 수익으로 저희들이 약속하고 지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대구 충성교회 최영태 목사와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송기섭 목사가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1989년12월 대구 삼덕교회에서 창립한 대구기독미술선교협회는 그동안 정기전 29회, 특별전 18회 등 꾸준한 활동을 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