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길 위의 학교> 외

  • 2019-04-23 17:57


 


◇ 길 위의 학교 / 김상훈·윤정희 지음 / 두란노 펴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입양 자녀 11명과 함께 살아가는 강원도 강릉아산병원 원목 김상훈, 윤정희 부부의 양육 이야기가 책 <길 위의="" 학교="">에 담겼다.

책은 저자 부부가 하은, 하선 자매를 시작으로 8남 3녀의 아이들을 입양해 키워 온 지난 20년 동안의 이야기와 사진들을 싣고 있다.

또, 홈스쿨링을 통해 경쟁보다 양보를, 성공보다 사랑을 가르치며, 자전거 여행과 봉사 활동 등을 즐기는 가족의 양육 방침과 성장 과정, 신앙고백이 함께 실렸다.

 


◇ 성경한자 용어사전 / 문정일 편저 / 두란노 펴냄

한글 성경에 등장하는 한자 어휘를 풀이한 책이 나왔다.

목원대 문정일 명예교수가 편저한 <성경한자 용어사전="">은 성경 속 이해가 어려운 한자 어휘 4천 5백여 개를 그 출전과 함께 설명하며, 영어 성경 본문도 함께 실어 정확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잘못 알고 있거나 혼동하기 쉬운 성경 속 동음이의어들을 찾아 각각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 문화의 키워드로 신약성경 읽기 / 데이비드 A. 드실바 지음 / 김세현 옮김 / 새물결플러스 펴냄

신약성경이 쓰인 1세기 당시의 문화적 맥락에 맞춰 신약성경을 해석한 책 <문화의 키워드로="" 신약성경="" 읽기="">가 출간됐다.

책은 1세기 지중해 세계에서 지배적이었던 네 가지 문화적 개념인 명예와 후원, 친족과 정결에 주목해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신앙 공동체를 형성해갔던 방식을 새롭게 조명한다.

저자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는 당시 비기독교적인 지배 문화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하려고 했다는 점을 발견해가며, 지금 시대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도 비기독교적인 문화에 수동적으로 침식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 은혜는 눈물이다 / 김철웅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

그리스도인이 흘리는 눈물의 가치에 주목한 책이 나왔다.

책 <은혜는 눈물이다="">의 저자 군포교회 김철웅 목사는 성경 속 예수 그리스도의 세 가지 눈물에 주목해 그에 대한 묵상과 메시지를 나누는 한편, 신앙의 본질인 은혜를 눈물과 연결해 은혜의 눈물을 회복해 갈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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