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산제일교회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린이 3백여명을 초청해 제3회 한마음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4월 27일(토) 오후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침산제일교회 내외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물풍선던지기, 미꾸라지 잡기, 제자리달리기, 가족 줄넘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꾸며졌다.
또 침산제일교회에서 마련한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이웃에게 나눴다.
참석자들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집 가까이에서 이런 문화행사를 열어서 오게 됐는데 일단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햇다.
침산제일교회 지웅재 목사는 "이 행사를 통하여서 지역 가운데 예수님의 사랑과 생명이 흘러가길 간절히 바란다."며 "점점 가정이 힘들어지는 이때에 자녀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겁고 재밌는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놀이의 장을 마련해 놓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