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제 2회 스데반 돌봄 사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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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제 2회 스데반 돌봄 사역 세미나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김필수)이 예수복음 사역을 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스데반 돌봄사역 세미나'가 지난달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나흘간 구세군 백화산 수련원에서 '제 2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전국 구세군 지방본영 중 8개 지방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데반 돌봄사역원 김철한 책임 목사와 배현숙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배현숙 원장은 "목회현장의 사역자들이 먼저 자신 안에 있는 아픔을 치유하고, 아픔을 겪는 분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흘동안 열린 세미나에서는 김철한 목사와 배현숙 원장이 강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돌봄사역을 실천할지 나누고 그룹으로 토의하는 등 돌봄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제천 구세군교회 강태식 사관은 "현대 교회에는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아 그들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여러가지를 배우고 노하우를 통해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사역지로 돌아가서 만나고 돌봐야 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대전참사랑영문교회 유지연 사관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아주 작게, 적게, 그리고 매일 실천하면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 날 수료식에는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이 참석해 '한사람 세워주기'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배현숙 원장과 함께 수료증을 전달했다.

 


김필수 사령관은 "사람을 세워주는 일은 일시적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있게 세워주어야 할 일"이라며, "이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면 그 분들을 통해 구세군의 기쁨이 되고 자랑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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