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25회 동해시기독교연합회 풍어예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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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25회 동해시기독교연합회 풍어예배 열려

  • 2019-05-25 15:30

1991년 제사드려오던 묵호에서 예배 시작
평양예술단공연등 행사로 어업인,시민들 호응 좋아

제25회 동해풍어예배가 23일 묵호항 여객선터미널주차장에서 열렸다(사진=강원영동CBS)

 

동해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동해 풍어예배

동해 묵호항에서 열린 이번 풍어예배에는
동해지역 70여개 교회 교인들과 지역어업인, 주민등 1천여명이 참석해
어업인들의 만선과 안전한 조업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습니다.

제25회 동해풍어예배가 23일 묵호항 여객선터미널주차장에서 열렸다(사진=강원영동CBS)

 

묵호항은 동해에서 어업생산량이 가장 많은 대표적 항구로
과거 용왕에게 만선을 기원하며 제사를 드려온 곳이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오원일 장로와 등대감리교회가 지난 1991년
제사를 드리는 대신 예배를 제안했고 이것이 풍어예배의 시작이 됐습니다.

1991년 풍어예배를 시작했던 당시 등대교회 최형근목사(사진=강원영동CBS)

 

당시 등대교회의 담임목사였던 최형근 목사는
거의 30년만에 풍어예배를 함께 드리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예배 후 이어진 올키즈스트라 동해 청소년관악밴드와 평양예술단 공연등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시민과 어업인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제25회 동해풍어예배가 23일 묵호항 여객선터미널주차장에서 열렸다(사진=강원영동CBS)

 


동해시기독교연합회는 풍어예배를 통해 지역복음화는 물론
지역사회에도 기독교가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동해 풍어예배
지역과 교계를 잇는 복음의 통로로 그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BS뉴스 최진성입니다
제25회 동해풍어예배가 23일 묵호항 여객선터미널주차장에서 열렸다(사진=강원영동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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