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교단인 한국구세군과 사제 서품을 앞둔 가톨릭 부제들이 대화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기독교 교파 간 차이점과 접점을 알아보고 이웃 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구세군을 방문한 백여 명의 부제들은 구세군의 역사와 활동들을 돌아봤다.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은 부제들에게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 많이 배워나가자"며 "한 하나님이라는 큰 틀 안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섬기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