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회, 6·25 전쟁 69주년 기념 구국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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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6·25 전쟁 69주년 기념 구국기도회

  • 2019-06-27 17:16

 

안동교회(담임 김승학 목사)가 6월 23일(일) 오후 3시,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보훈가족 초청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를 비롯한 국가보훈처 경북북부지청 소속 9개 단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방 자치 단체장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교회 김승학 담임목사는 "목숨을 다해 나라를 지킨 뜻을 다음세대가 이어 받도록 국가 안보를 지키고 평화를 유지하며 나라의 번영 위해 기도하는 일을 교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해 나가야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구국기도회에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고, 또 보훈가족들에게 선물과 다과를 나누며 격려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동교회는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과 시의회 의원을 초청해서 지역 사회와 단체가 보훈가족들에게 더 큰 관심과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권 안동시장은 "3·1만세운동을 주도한 안동교회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것에 감사하고 이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존경 받을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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